
마음이 너무 힘들 때
무어라도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게 됩니다.
요즘은 심리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하는 분들도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갖가지 걱정이 밀려오죠.
상담이 처음이면 전혀 예측할 수 없어 그럴 것이고
몇 번의 상담들을 받아 보았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되었다면 더 그렇겠지요.
여기에선, 한 번도 상담을 받아보지 않아
신청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상담에 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을 정리해 봅니다.
(상담에 실망스러운 경험이 있으신 것에 관해서는 다른 글에서^^)
Q.
친구, 가족들에게도 내 심리적 어려움을 그대로 전하기 어려운데
처음 만난 상담사에게 그것이 쉬울까요?
A.
아픔과 힘겨움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럴 수 있는 건 아니지요.
나의 아픔에 너무 영향을 받는다거나,
그들도 힘겨운 상황이라면 전하기 어렵습니다.
또는 나를 너무 잘 알고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채근하기도 하는데
그럼 뭔가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요.
낯선 모임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에게 속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그들과 내가 아무런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담사는 나의 상황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적당하고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하겠지만
곧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어갑니다.
Q.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시간을 보내면서 견디다 보면 나아지겠지
상담을 받을 필요까지 없지 않을까? 너무 나약한 소리를 하는 것 같아요.
A.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적 과정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영영 나아지지 않을 것도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생각이 다시 정리되고 감정도 잦아듭니다.
그러나 때로는 상당히 고통스럽고
일상에도 영향을 끼치거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부정적 경험의 정도 때문만이 아닙니다.
면역력이 없는 것처럼 비슷한 문제를 겪고
해결해 본 경험이 전혀 없다거나
관점을 바꾸고 확장해서
자신의 경험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같은 자리에 있는 느낌이 들고
오히려 엉뚱한 결론으로 가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해결책을 갖게도 되지요.
조력을 받는다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효율적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Q.
뻔한 위로의 말이나 조언을 주는 거 아닐까?
정말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을까?
A.
상담사는 당신의 마음 집에 초대된 사람입니다.
초대한 이의 안내를 받아 신중하고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충분한 공감을 하고 난 뒤의 위로는 힘이 있지요.
또한 상담사는 당신보다 더 당신을 아는 것처럼
주도권을 갖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발견하고
자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생각의 매개가 되어줍니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해서 보지 않고 있던
어떤 부분을 발견해 줄 수도 있는데
이러한 발견이 마음을 푸는 열쇠가 되는 겁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
무어라도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게 됩니다.
요즘은 심리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하는 분들도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갖가지 걱정이 밀려오죠.
상담이 처음이면 전혀 예측할 수 없어 그럴 것이고
몇 번의 상담들을 받아 보았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되었다면 더 그렇겠지요.
여기에선, 한 번도 상담을 받아보지 않아
신청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상담에 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을 정리해 봅니다.
(상담에 실망스러운 경험이 있으신 것에 관해서는 다른 글에서^^)
Q.
친구, 가족들에게도 내 심리적 어려움을 그대로 전하기 어려운데
처음 만난 상담사에게 그것이 쉬울까요?
A.
아픔과 힘겨움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럴 수 있는 건 아니지요.
나의 아픔에 너무 영향을 받는다거나,
그들도 힘겨운 상황이라면 전하기 어렵습니다.
또는 나를 너무 잘 알고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채근하기도 하는데
그럼 뭔가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요.
낯선 모임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에게 속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그들과 내가 아무런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담사는 나의 상황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적당하고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하겠지만
곧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어갑니다.
Q.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시간을 보내면서 견디다 보면 나아지겠지
상담을 받을 필요까지 없지 않을까? 너무 나약한 소리를 하는 것 같아요.
A.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적 과정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영영 나아지지 않을 것도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생각이 다시 정리되고 감정도 잦아듭니다.
그러나 때로는 상당히 고통스럽고
일상에도 영향을 끼치거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부정적 경험의 정도 때문만이 아닙니다.
면역력이 없는 것처럼 비슷한 문제를 겪고
해결해 본 경험이 전혀 없다거나
관점을 바꾸고 확장해서
자신의 경험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같은 자리에 있는 느낌이 들고
오히려 엉뚱한 결론으로 가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해결책을 갖게도 되지요.
조력을 받는다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효율적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Q.
뻔한 위로의 말이나 조언을 주는 거 아닐까?
정말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을까?
A.
상담사는 당신의 마음 집에 초대된 사람입니다.
초대한 이의 안내를 받아 신중하고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충분한 공감을 하고 난 뒤의 위로는 힘이 있지요.
또한 상담사는 당신보다 더 당신을 아는 것처럼
주도권을 갖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발견하고
자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생각의 매개가 되어줍니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해서 보지 않고 있던
어떤 부분을 발견해 줄 수도 있는데
이러한 발견이 마음을 푸는 열쇠가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