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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평가   #부담감 #위축감 #부끄러움

평가란 기준에 따라  어떤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누구의 기준이냐가 곧 힘

1. 감정의 속성

본질
타인의 시선이나 관계 속에서 ‘내가 드러났다’는 감각과 연결됩니다. 의도하지 않게 노출되었거나, 자신의 취약함·미완성·어색함이 보였을 때 생깁니다. 타인의 시선에 비친 나를 걱정하지만, 본질적으로 그 시선은 자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자기 평가입니다

영향
부끄러움은 선을 넘지 않게하는 내면의 제동장치이기도 하고 사회적 관계의 안전장치가 되기도 하면 자기 성찰이나 성장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부끄러움이 커지면 자신을 숨기게 되고, 이는 사회적 활동의 제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2. 감정 마주하기

Step 1.  상황과 나를 분리하기

부끄러움은 쉽게 “내가 이상하다”로 번집니다.  
어떤 상황에서 이런 반응이 나온것이 ‘내가 전체적으로 잘못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다’ 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Step 2. 부끄러움을 부끄러워하지말고 잘 살펴봅니다

어떨 때 부끄러운가요?

갑작스러운 자기 개방 :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말하게 되거나 사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드러남
시선의 집중: 많은 사람 앞에 혼자 서 있거나 혼자 말해야 함, 웃음이나 반응이 자신에게 쏠림
어긋남: 분위기나 규칙을 잘못 읽거나 다수와 다른 반응을 하거나 말의 타이밍을 놓침
불완전함 : 긴장, 떨림, 실수 같은 신체 반응이 드러나거나 잘 모르는 것 괜찮지 않은 것이 보임
관계에서 취약해짐 :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했다고 느까거나, 도움을 요청해야 함
자기 표현 : 작품, 글, 생각,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함
몸과 정체성 : 외모나 몸에 대한 언급 , 목소리, 말투, 억양이 의식되거나 나 자체가 보인다고 느낌
익숙치 않음 : 낮선 장소에 있거나 낯선 사람을 대함

부끄러움 안에는 어떤 욕구가 있는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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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불완전한 자기, 이상적인 자기와의 괴리를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건, 자기 이상에 대한 감수성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거기에는 자신에 대한 기대, 윤리적 도덕적 가치, 평가기준 등이 담겨있습니다.  그러한 자기이상에 부응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그러한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상적인 자기]와 [실재하는 자기], [타인의 평가속에서의 자기]를 오가며 일관된 자기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니, 실수나 부족함 앞에서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자신을 수용해 봅니다


Step 4. 부끄러운 순간을 잘 지나가 보기

행동 선택

  1. 숨고 싶은 충동을 잠시 유예하고 버텨봅니다
    → 부끄러움은 즉각 숨거나 철수하고 싶게 만들어요. 완전히 노출하라는 뜻이 아니라  조금씩만 더 버텨봅니다
  2. 타인의 시선에 대한 감각을 현실화 합니다
    → 부끄러움은 실제 시선보다 상상된 시선이 더 커요.
     “모두가 나를 판단하고 있다”는 생각을 “누군가는 봤을 수도 있고, 대부분은 금방 지나갔을 수도 있다” 정도로 현실화해요
  3. 말이나 이미지로 표현해봅니다
    → 자기의 느낌을 무엇으로라도 표현하면 거리를 만들 수 있어요
  4. 선택적 공유
    → 부끄러움은 혼자만의 비밀로 남을수록 커져요. 안전한 사람, 안전한 방식으로 아주 부끄럽다는 사실을 말하면 부끄러움은 오히려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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