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받고 난 후 느끼게 된 감정, 상담사에게 혹은 내, 일 뭐하지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처음 임신을 하고서는 뱃속의 태아가 하나의 ‘사람’으로서 존재한다는 걸 인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속 깊이 아이를 나와 다른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태담도 어색해서 피하게 되고, 임신 후에 달라지는 내 몸의 변화도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임신 전처럼 똑같이 일하고 운동할 수 있을 거라고 저를 다그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무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의 발달과정을 신체리듬으로 이해하고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면서,
이 과정을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경험하기도 하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도 이 단계를 거쳐 성장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아의 발달 단계를 밟아보며 나와 배우자가 거쳐갔을 단계라고 생각해보니,
뱃속의 아이도 내가 경험한 것을 똑같이 거쳐갈 존재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태아와 나의 유대감이 커지게 되었고,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본 후기는 상담 종료 후에 응답해 주신 내용입니다.
마밍 상담을 고민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 후기 공개를 동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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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임신을 하고서는 뱃속의 태아가 하나의 ‘사람’으로서 존재한다는 걸 인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속 깊이 아이를 나와 다른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태담도 어색해서 피하게 되고, 임신 후에 달라지는 내 몸의 변화도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임신 전처럼 똑같이 일하고 운동할 수 있을 거라고 저를 다그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무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의 발달과정을 신체리듬으로 이해하고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면서,
이 과정을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경험하기도 하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도 이 단계를 거쳐 성장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아의 발달 단계를 밟아보며 나와 배우자가 거쳐갔을 단계라고 생각해보니,
뱃속의 아이도 내가 경험한 것을 똑같이 거쳐갈 존재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태아와 나의 유대감이 커지게 되었고,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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